멀리 경북 구미에서 경남 원동에 매화를 보러 왔다가 도로에 요철로 인해 낙상을 당했었습니다.
근처에 약국도 없고 편의점도 없어서 상처에서 피가나는 상태로 다니고 있다가
119지역대가 보여 무작정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상처를 보시곤 상처부위를 닦아주시고 소독까지 꼼꼼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달리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했지만 함부로 음료같은걸 드리는게 실례일수도 있을거 같아.
이렇게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3월 9일 저녁 5시 쯤이였었고 교대하시는것 처럼 보여 분주해 보였는데
정성껏 치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돌아오는길 에서도 계속해서 감사한 마음에 집에 와서 바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유니폼을 입긴 하셨는데 명찰이 없으셔서 성함을 모르지만. 다들 같은 마음으로 치료해주셨으리라 생각이 들어
원동 119지역대 분들께 감사 말씀을 꼭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 격어보는 상황에 도움을 요청했을때 든든하게 기댈수 있는곳이 있다는걸 알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안전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미에서 방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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