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0일(토) 비오는 아침입니다. 합천군 용주면 황계폭포로 1149번지에 계신 연로하신 아버지께서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라는 어머님으로 부터 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합천119구조센터에 연락을 했는데 빠른 출동을 해 구조대원의 노련산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대원님께서 당황하고 있는 어머님을 안심 시키며, 환자 상태를 보니 합천에 있는 병원 보다는 큰 병원으로 모셔야 될 것 같다고 해 평소에 다니던 대구 영남대학 병원으로 응급실로 이송을 해 수셨습니다.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를 마치고 현재는 건강이 많이 호전 되었으며, 합천 댁에 계십니다. 그날 응급실 앞 대기실에서 대원님들께 목을 축이라고, 차판기 캔 음료수를 2개 드렸는데 극구 사양하며 아버지의 쾌유를 가원해 주시면서 합천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저는 그날 경황이 없어 감사하다는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유상우, 현수범, 문유영 대원님들의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위험한 순간을 넘기고, 큰 병원으로 이송해 건강이 회복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경남 소방본부장님~~ 저희 아버님의 생명 구해주신 훌륭한 3분의 합천119 구급대원님께 격려와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모범공직자인 3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2년. 8월 26일 이고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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