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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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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 소방서 2023.2.16.새벽에 구급차 긴급출동해주신 소방대원님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승애 등록일 2023.02.16
2023.2.16.오전 5시 12분 작성하는 글입니다.
아버지는 59년생으로 올해 65세이십니다.
 작년 9월말에 담도암 진단받으시고 지금 고신대에서 항암중이십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1시경 갑자기 심한 현기증을 느끼면서  몸이 차가워져 식은땀을 많이 흘리셨습니다.
아버지와 같이 살고 계신 어머니는 너무 놀라 새벽 1시30분경 부산에 사는 저와 창원에 사는 언니에게 고신대 응급실에 가야할꺼 같다고 연락하셨고, 저희는 함안과 부산은 다른 지역이기에 119는 안되는줄 알고 콜택시부터 사설 구급차등 수십곳에 연락해 보았지만 새벽이라 대부분 전화연결조차 되지 아니하고 사설 구급차들은 너무 멀어 오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너무 무섭고 불안한마음에 새벽 2시경 119로 연락해보았는데 다행스럽게도 함안 군북 119구급대원분들께서 10분만에 신속하게 충돌해주셨습니다.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아버지는 신속하고 안전하게 새벽3시40분경 고신대 응급실에 도착하실수 있으셨습니다.
어머니 얘기를 들으니 구급대원분들께서 집에 오셔서 아버지가 가슴이 답답하고 속이 안좋다고 하니 등도 두드려주시고 구토도 하게 해주시고 오는 내내 아버지가 편안하게 오실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신대에 먼저 도착해있던 제가 뵌 구급차에서 내리시는 아버지는 구급대원분들 덕분에 응급상황을 넘기고 편하게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구급대원분들은 저에게도 친절하게 아버지 상황을 설명해주시고 다음번에 응급상황시에는 119로 바로 연락하시면되며 우리가 출동중일때는 다른곳 구급차가 충돌할수 있으니 언제든 연락하라고 말씀해주시고 이 늦은밤 먼길을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몸상태가 안좋다는 얘기를 듣고 부모님과 따로  살고있는 저와 언니는 연락도 되지아니하는 수십개의 전화번호를 간절한 마음으로 누르고 또 누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함안 군북 소방서 119구급대원
분들이 아니셨다면 이 늦은밤 저희가족은 절망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함안 군북 소방서 119대원분들 덕분에 이 늦은밤 저희 가족은 안전함과 든든함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응급실 입원수속을 끝내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와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저를 대신하여 부모님이 안전할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의 안전을 책임져주시는것처럼 함안 군북 소방대원님들도 항상 안전한 하루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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