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통영에 거주하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올해 초인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쯤,
저녁식사를 하던 남편의 왼쪽 팔다리 마비 증상으로
자차를 이용해 급하게
새통영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처음엔 급체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하였지만
10여분의 시간동안 남편의 증상을 점차 악화되었습니다.
임신7개월차였던 저는 순간 눈앞이 깜깜해서
아무 판단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응급실 대기 중 간호사분께서 아무래도
큰병원으로 빨리 가는것이 좋다고하여
119에 도움을 청하였고,
마침 인근에 무전119안전센터가 있어
정말 신속하게 출동해주셨습니다.
남자 두 분과 여자 한 분, 총 세분이 오셨고,
출동해주신 구급대원분들은
저희 남편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셨고,
남편을 이송해줄 병원을 빠르게 연결해주셔서
진주 경상대학병원까지
신속하게 이송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이송 시간동안
불안한 저와 남편을 잘 케어해주셨습니다.
이후 알게 된
남편의 병명은 '고혈압성 뇌출혈'이었습니다.
뇌출혈은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구급대원분들의 발빠른 조치덕분에
큰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1월에 발생한 뇌출혈 이후
8월인 지금까지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있지만
조만간 일상으로 복귀하리라 믿고있습니다.
구급차를 이용한다는것은
정말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저희가족이 직접 겪고나니
모든 소방대원분들과 구급대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느낍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희 가족을 지켜주신
통영소방서 무전119안전센터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출동하셨던 이름모를
세분의 구급대원분들께 고맙다고
꼭 인사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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